• ▲ 충남대학교 캠퍼스.ⓒ충남대
    ▲ 충남대학교 캠퍼스.ⓒ충남대
    충남대 수의과대학 권효정 교수 연구팀과 ㈜휴온스가 개발한 ‘사군자추출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남성 전립선 건강 유지 기능성’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21일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이번 ‘사군자추출분말’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획득은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전립선 건강 개선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점과 정부지원과 산학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사군자추출분말 기능성 소재는 기존의 전립선 건강개선 건강기능식품보다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며,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은 장점이 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시장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이번 기술사업화 성과가 전립선비대증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효정 교수는 “천연물 소재로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사군자추출분말이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휴온스는 2017년 11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군자추출분말’에 대한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한편, 식약처의 개별인정 획득은 기준고시형 제품 이외의 새로운 원료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하는 시험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아 제품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