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세종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가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센터가 최근 진행한 ‘2020년 전국 센터 평가’에서 전국 센터 183곳 중 19곳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단은 센터의 중장기 사업계획 추진하면서 요구도 조사가 다면적으로 이뤄졌고,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센터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갈등요인으로 작용한 노사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가족품앗이 사업의 경우, 지역자원들과 연계해 대상을 넓히며 사업규모를 확장함으로써 가족돌봄정책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 표창은 모든 가족에게 최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열정의 결과"라며 "가족형태와 생애주기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다양한 가족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센터평가는 3년 단위로 추진되며, 가족사업 증진과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중 우수센터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