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교회 ‘신도 1835번’ 관련…밤새 9명 발생
  • ▲ 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뉴데일리 DB
    ▲ 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뉴데일리 DB
    대전시 중리동 A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A교회 최초 지표환자인 대전 1835번 관련 집단감염자가 13일 서구와 중구, 대덕구에서 추가 9명이 발생했으며, 확진자 접촉으로 추가 1명 등 이날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대전 1883번(60대)은 1865 관련, 1884번(40대)은 1861번 관련, 1885번(40대)은 1877번 관련 확진자로 이들 모두 A교회 신도이자 지표환자인 대전 1835관련 확진자들이다.

    대덕구에서 대전 1886~1889번도 대전 A교회 신도인 1835번 관련 확진자들이며, 중구 70대 1891번과, 서구 40대 1892번도 각각 1869번, 1856번 관련 확진자이지만, 이들도 대전 A교회 신도인 1835번 관련 확진자들로 확인되는 등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 A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모두 4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 교회 신도는 60여명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대전 1890번(20대)은 1795번 관련(최초 1777번, 격리 중)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감염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