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 7명·음성 1명·영동…8일 청주 5명·음성 1명 발생
  •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충북에서 7‧8일 가족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충북 2683번(40대)은 지난 3일 기침 등 증상발현으로 검사 결과 7일 확진됐고, 충북 2684번(40대)은 경기 남양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후각 소실 등의 증상발현으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2687번(10대)번과 2688번(40대)은 가족으로 직장동료인 2683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2689번(10대)은 2649번(아산확진자 접촉자)과 접촉 후 검사 결과 감염됐다.

    충북 2690번(60대)과 2691번(30대)은 가족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555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690번은 무증상이었다.

    8일 오전 10시 현재 영동군과 음성군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동 거주 충북 2685번(60대)은 지난 4일 투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고, 영동 거주 충북 2686번(60대)은 지난 2일 기침 등의 증상발현으로 감염됐다. 영동 확진자는 동거인 2명을 두고 있다. 

    어버이날인 8일에도 청주 5명, 음성 1명 등 6명(충북 2692~2697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중 충북 2694~2695번은 외국인(몽골)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