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춘희 세종시장 6일 비대면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최근 당 대표에 당선되면 6월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하겠다고 발언과 관련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찬성 의지에 환영한다고 밝히고 있다.ⓒ이길표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 6일 비대면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최근 당 대표에 당선되면 6월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하겠다고 발언과 관련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찬성 의지에 환영한다고 밝히고 있다.ⓒ이길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6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최근 당 대표에 당선되면 6월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하겠다고 발언과 관련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찬성 의지에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비대면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에 지역구를 둔 야당 국회의원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찬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이 정파를 초월한 국가적·역사적 과제임을 공감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야당 일각의 주장 때문에 처리가 미뤄졌지만, 여야 모두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만큼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조속히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차기 당권 도전에 나선 권영세 의원은 지난달 29일 충청권기자단 간담회에서 "당 대표에 당선되면 6월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