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명·청주 4명 ‘감염’
  •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대전과 충북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및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와 중구에서 30대와 20대 2명이 4일 추가 확진됐다.

    대전 1787번은 역학조사 중인 1777번 관련 확진자, 대전 1788번 확진자는 1779번(역학조사 중인 1769번 접촉자) 관련 확진자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61명을 포함해 총 1788명으로 늘어났다.

    충북 청주와 음성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40대 외국인인 충북 2672번은 강릉 292번과 접촉 후 무증상을 보였으나 검사 결과 5일 확진됐다. 

    30대인 충북 2673번은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30일부터 기침과 인후통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충북 2674번(90대)은 충북 2299번(의정부 1102 접촉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을 보였으며 동거인은 4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청주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1030명으로 증가했다.

    음성군에서도 40대 1명(충북 2675번)이 지난 4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동거인은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