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외국인 등 6명 ‘확진’…홍천 2명·춘천 1명 발생
  •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강원에서 3일 평창 154번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섰다.

    강원도는 4일 0시 기준으로 평창에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으로 비롯해 강릉 6명, 홍천 2명, 춘천 1명 등 모두 2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홍천 174번은 173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앞서 지난 2일 평창에서 154번과 접촉한 배우자, 부모, 형제, 직장동료, 지인 등 5명이 확진되는 등 계속 확산되고 있다. 

    평창 154번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진되지 않았다.

    평창에서는 평창 160~172번은 평창 154번과 접촉해 무더기로 감염됐다.

    강릉 276~279번과 강릉 280~281번은 강릉 275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이날 강원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