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4명·제천 1명·음성 1명·단양 1명
  • ▲ 한범덕 청주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에서 최근 10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3일 5명에 이어 4일 7명의 확진자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다행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한 풀 꺾인 것인지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다.

    충북도는 4일 오전 10시 50분 기준으로 청주 4명, 제천 1명, 음성 1명, 단양 1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충북 2661번(50대)은 감염경로 미확인자인 2628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2662번(40대)은 증상발현으로 확진됐으며, 2663번(20대)은 2660번의 접촉 후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2666번(20대)은 군 자체 격리 중 지난 1일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되는 등 청주권에서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천 거주 60대인 충북 2664번은 안양 1455번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이었다.

    충북 2665번(60대)은 2593번(2582 접촉자)과 접촉 후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고, 단양 거주 논산 75번 n차 감염자인 충북 2667번(60대)은 2596번과 접촉한 뒤 격리 중 근육통과 오한 등의 증상발현으로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