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2일 가족‧직장동료 등 5명 감염…‘재확산’원주 2명·춘천 1명·동해 1명·인제 1명 등 10명 ‘확진’
  • ▲ 강원 원주시가 운영했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원주시
    ▲ 강원 원주시가 운영했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원주시
    강원 평창 등에서 2일 가족과 직장동료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3일 도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평창 5명을 비롯해 원주 2명, 춘천 1명, 동해 1명, 인제 1명 등 모두 1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평창 확진자 5명(155~159번)은 30~60대 4명, 80대 1명으로 평창 154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 감염자들은 154번의 배우자와 부모, 형제, 직장동료, 지인 등으로 확인됐고 154번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원주 거주 644번은 618번의 접촉자이고, 아산 507번(원주 확진자로 표기)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에 감염됐으며 춘천 268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역학조사 중이다. 

    인제 50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확인되는 등 강원 발생 확진자가 또 다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