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병합발전 변경허가 시민설명회
  • ▲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들이 29일 대전 열병합발전㈜ 1층 대강당에서 대전 열병합발전 변경허가 관련 시민설명회 및 토론회에 참석했다.ⓒ대덕구의회
    ▲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들이 29일 대전 열병합발전㈜ 1층 대강당에서 대전 열병합발전 변경허가 관련 시민설명회 및 토론회에 참석했다.ⓒ대덕구의회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들이 29일 대전 열병합발전㈜ 1층 대강당에서 대전 열병합발전 변경허가 관련 시민설명회 및 토론회에 참석, 미세먼지 배출 등 개선안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다.

    대덕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들의 대거 참석은 최근 열병합발전소 발전시설 교체와 관련해 시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 열병합발전이 그동안 주민들과 상생을 위해 노력을 했는지, 설비개선을 해도 대기오염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날 설명회에서 대전 열병합발전㈜ 측은 발전시설 교체 사유 및 향후 대기오염물질 관리계획 등에 대한  관련 자료 등을 제공했다.

    의원들은 대전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관련 내용을 경청하고, 현재 증설계획의 문제점 및 미세먼지 배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개선방안 등이 있는지 살펴봤다.

    김태성 의장은 “주민과의 소통 없는 일방적 추진은 주민들의 알 권리를 제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