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이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이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에서 밤사이 대학생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등 2명(세종 332~333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332번 확진자는 세종 252번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대학생인 333번 확진자는 경북 안동 226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무증상 상태로 감염됐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33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