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오는 6월까지 복지급여 대상자의 적정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조사와 수급에서 탈락한 대상자 중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타 복지제도와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분야 복지급여 대상자 7128건에 대해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에서 입수한 최신 소득·재산을 반영해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확인된 변동사항 및 부정수급은 급여 변경, 보장중지 및 급여 환수 등의 조처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완화 대상자인 노인·한부모 가구 등이 기초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