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채를 채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채를 채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에서 밤사이 종촌초 학생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종촌초 학생 2명 등 5명(세종 327~331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촌초 학생 2명(327~328번)은 지난 1일 학생 초회 감사 당시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50대 329번 확진자는 경기 하남 미채번 직장동료와 접촉한 뒤 전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33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40대 331번 확진자는 세종 325번 확진자인 직장동료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동거가족에 대해 이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32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