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횡성·서울 확진자 전파…강원 누적 ‘24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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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3차 대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반면 8일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감소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철원 228번(7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횡성 36번(60대)은 서울 노원 1452번의 접촉자로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서 발생한 원주 558번(10대)은 556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강원에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앞서 지난 5일 평창 장례식장 집단감염 등으로 14명, 6일 16명으로 증가했으나 7일 강원지역에서 7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일 0시 기준으로 2438명이며 이 중 입원 165명, 사망 48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