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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바다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객 ‘100만 돌파’

2019년 3월 개통이후 2년 만에 100만 번째 관광객 탑승
빼어난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기’…한국관광 ‘100선 선정’

입력 2021-04-07 16:34 | 수정 2021-04-08 10:22

▲ 청풍호반케이블카.ⓒ제천시

중부내륙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한 충북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탑승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제천시와 청풍로프웨이에 따르면 ㈜청풍로프웨이는 지난 4일 기준으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잠정 탑승객이 100만2000명에 달하고 이 중 외지관광객의 비중은 약 95%(95만3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 첫 해만에 60만의 탑승객을 기록하며 순항했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장애 없는 관광지(열린 관광지)등 관광객 중심의 운영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까지 선정되면서 중부권 핵심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오영록 대표이사는 “코로나 4차 대유행 등으로 개장 2주년 기념행사를 취소할 만큼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타 일행과 캐빈 혼합 탑승 금지, 영업 전후 사업장 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여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10인승 곤돌라 43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출발지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를 8분 만에 오를 수 있다.

▲ 청풍호반케이블카 정상(비봉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풍호 모습.ⓒ청풍호반케이블카 제공.

곤돌라는 일반 캐빈 33대, 크리스탈(바닥 투명유리)캐빈 10대가 운영돼 캐빈에 따라 스릴과 느낌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케이블카 전망대(531m)에 오른 관광객들은 막힘이 없는 청풍호를 감상하며 마치 바다 한가운데 섬에 오른 느낌을 받게 된다.

늦은 오후, 케이블카를 찾은 탑승객들은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일몰은 그야말로 최고의 비경으로 꼽힌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 사이로 지는 낙조는 하늘과 청풍호를 붉게 물들이며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정상에는 700m길이의 데크로 만들어진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산책로로 입소문이 나있다.

승차장 입구에는 360도 회전하는 4D 유료상영관 ‘CINEMA 360영상관’이 조성돼 우주의 탄생과 청풍의 사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비봉산(飛鳳山)이란 명칭은 풍수지리상 매나 봉황이 나는 형국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전망대)에 오르면 청풍호가 바다처럼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소백산맥과 월악산이 시야에 펼쳐지고 북동쪽으로는 제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주변에는 관광모노레일, 청풍문화재단지, 유람선, 청풍랜드, 자드락길, 카누카약장이 청풍호반을 중심으로 30분 이내 집중돼 있다.

청풍로프웨이㈜는 케이블카 상하부 역사에 노약자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하고 상부 전망대에 관광객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볼거리를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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