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4명·강릉 3명·춘천3명·평창 2명·양양 2명·속초 1명
  • ▲ 충남도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충남도
    ▲ 충남도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충남도
    강원에서 4일 정선 A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하는 등 좀처럼 감염이 줄지 않고 있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정선 4명을 비롯해 강릉 3명, 춘천 2명, 평창 2명, 양양 2명, 속초 1명 등 모두 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정선에서 교회 관련 확진자 4명(48~51번)이 됐다.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 A교회 관련 최초 확진자 48번과 관련해 가족(49, 51번)과 교인(50번)이 감염됐으며 접촉자 101명에 대한 검사 결과 4건은 양성, 97건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군은 정선읍 가수분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인근 마을 주민 등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

    춘천에서 발생한 확진자 246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247번은 246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양양에서는 32번과 33번은 관내 이동 동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에서 찜질방 등 관련 확진자가 꺾인 가운데 4일 추가 확진된 234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