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797명 검사 양성 5건·음성 791건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세종에서 가족 등의 전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일 297번(30대)은 가족인 300번과 접촉 후 지난 1일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60대인 세종 298번은 가족인 지난 1일 확진된 289번과 접촉 후 무증상을 보였으며, 경기 안양 1274번의 가족인 세종 299번(60대)은 세종 301번의 배우자이다.

    세종 300번(60대)은 297번의 가족으로 지난달 31일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60대인 301번은 가족인 안양 거주 1274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을 나타냈다.

    301번(60)은 안양 1274번의 가족으로 역시 무증상을 보였으나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세종 299번의 배우자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코로나19와 관련해 797건의 검사를 의뢰했으며 이 중 양성 5건, 음성 792건이 각각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