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초 방과후 교사발 확진자 계속 확산
  • ▲ 세종시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 마스크 착용 홍보)ⓒ질병관리청
    ▲ 세종시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 마스크 착용 홍보)ⓒ질병관리청
    세종시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세종 종촌초 방과후 교사발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모두 8명(세종 288~295번)이다.

    40대 288번 확진자는 세종 27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전날 발현 증상 등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0대 289번 확진자는 유증상 상태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30대 290번 확진자는 세종 확진자(252번 등) 4명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유증상자인 50대 29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292~29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등 정보 확인 후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10대 확진자도 포함돼 있어 학교발 연쇄 감염도 우려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 의뢰한 2059건의 검사 결과 8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중 1756건은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259건은 현재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의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29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