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동캠퍼스 조감도.ⓒ행복청
    ▲ 공동캠퍼스 조감도.ⓒ행복청
    세종시가 2일 시청 집현실에서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 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자족기능 확충과 행정수도에 걸맞는 대학 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특별위원회, LH, 대전세종연구원, 시민주권회의 문화체육분과위, 관계부서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4-2생활권 대학 부지에 대한 시 차원 대학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 마련을 목표로 오는 9월까지 연구용역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대학 유치 대내외 환경·여건 분석 △산학연 연계 등 특성화 대학 조성 방안 △통폐합 국·공립대 대학 유치 전략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 특수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대학유치 실행력을 제고하는 한편, 교육부·행복청 등 관계 기관과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상호 부시장은 "공동캠퍼스의 기 선정 대학(6곳) 입주와 잔여부지 입주대학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복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