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에서 종촌초등학교 관련, 하루새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질병관리청 마스크 홍보.ⓒ질병관리청
    ▲ 세종에서 종촌초등학교 관련, 하루새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질병관리청 마스크 홍보.ⓒ질병관리청

    세종에서 종촌초등학교 관련, 하루새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종촌초 관련, 확진자는 13명이다.

    지난해 3월 첫 12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존 종촌초 관련,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13명은 지난달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종촌초 방과후 교사와 접촉자다.

    이들 가운데 8명은 종촌초 같은반 학생이다.

    종촌초 방과후 교사의 직장동료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일가족 4명도 이날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종촌초 방과후 교사와 접촉한 뒤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생과 교사 등 1705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28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