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문·시제품 제작 등 지원…22일까지 모집
  • ▲ 세종시가 지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세종시
    ▲ 세종시가 지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세종시

    세종시는 지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질병예방 및 치료를 위해 자연생물체에서 유래하는 천연 화합물을 가공, 발효, 합성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소재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1단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137억원을 투입해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2층에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를 구축, 기업 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기술자문 최대 300만원 △기술컨설팅 최대 1500만원 △시제품 제작 최대 2500만원 △소재시험분석 최대 250만원 △인허가·인증 최대 4000만원 등이다.

    사업 수행은 카이스트(KAIST) 바이오합성연구단에서 추진하며, 지원기간은 올해 5~10월 6개월간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육성 기능을 강화해 지역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 세종을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합성연구단 및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시험분석 장비를 비롯한 58종의 사업화장비를 갖춘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를 활용, 관련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세종시를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