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재원 총장(오른쪽서 두번째)과 부총장(왼쪽서 첫번째)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한국영상대
    ▲ 유재원 총장(오른쪽서 두번째)과 부총장(왼쪽서 첫번째)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4월 한 달간 코로나로 지친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부모의 마음으로'는 학생만족을 위한 행사로서 서로간의 소통과 격려를 통해 대학생활 적응과 학업 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생활공간케어 △등교케어(간식지원 행사) △선배특강 등 3개로 나눠 진행한다.

    가장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등교케어(간식지원 행사)는 본교 주차장 선별진료소 앞에서 운영했으며 간단한 간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식을 나눠 줄 때 발열체크, 손 소독은 물론 학생들 간에 1m 간격을 유지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나눠주는 깜짝 간식 나눔에 다들 정말 좋아했다"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이 아침을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부모님 같이 느껴져 든든하다. 한 달 동안 운영하는 다른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원 총장은 "대면수업 등교에 따라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이겨내며 적극적인 태도로 대학생활에 임하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돌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