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에서 교사와 학생 14명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세종시에서 교사와 학생 14명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에서 교사와 학생 14명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종촌·온빛·미르초등학교와 두루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31일부터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 측은 이날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4월 7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교육청은 돌봄 교사가 확진됨에 따라 방과후 돌봄 교실 등 운영도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해서도 추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학부모에게 확진자 발생상황 등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학생들이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외출을 삼가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