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양곤 국민의힘 세종시당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세종시당
    ▲ 김양곤 국민의힘 세종시당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세종시당
    김양곤 국민의힘 세종시당 수석대변인은 29일 이태환 세종시의장을 향해 "예결위원장 당시 항목을 신설해 모친이 산 땅을 통과하는 도로개설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장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지난해 7월 후반기 의장을 하면서 시의회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시의원들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버티기로 일관하다가 청렴도 꼴찌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시민단체의 부동산 투기 징계 요구에 김원식 의원은 수사 중이란 이유로 이 의장은 모든 혐의가 모친에게 있다고 제외했다"며 "이 의장은 더 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고 물러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행정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가 되려는 세종시의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 스스로 의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