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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4일 교원 근무 조건 개선 등에 대한 교섭에 나섰다.이날 교섭·협의 개회식에는 최교진 세종교육감과 박미향 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이윤희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 본부장 등 노·사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단체교섭에서는 연대회의가 지난 12일 제출한 근로조건과 복리후생 등 183건의 교섭·협의 요구안이 다뤄진다.노·사 양측은 근로조건 등 공통교섭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실무교섭을 열어 합의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 양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 근로조건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