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주테크노S타워서 24대 회장 취임식
  •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이 22일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 회장이 취임식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상공회의소
    ▲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이 22일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 회장이 취임식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상공회의소
    이두영 충북 청주상공회의소회장(㈜두진 회장) 취임식이 22일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취임식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두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활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낡은 법과 제도를 혁신해 기업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기술변화, 새로운 통상환경, 각종 기업규제 입법 등 기업경영을 둘러싼 수많은 불확실성으로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회원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사업과 서비스를 적시에 발굴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5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이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