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세종수목은 4월 1일부터 보행 약자를 위해 수목원 내에서 트램 운행을 시작한다(전기버스 트램).ⓒ국립세종수목원
    ▲ 국립세종수목은 4월 1일부터 보행 약자를 위해 수목원 내에서 트램 운행을 시작한다(전기버스 트램).ⓒ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4월 1일부터 보행 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트램(전기버스)을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목원은 만 70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과 보호자 1인 등 도보로 관람이 불편한 보행 약자에게 약 30분간 트램을 타고 이동하면서 주요 전시원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총 12회 운영(하절기 기준)한다. 

    탑승은 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트램 탑승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보행이 불편한 관람객이 트램을 타고 수목원에서 봄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