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8층 규모…객실 367실
  • ▲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전경.ⓒ세종시
    ▲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전경.ⓒ세종시
    세종시 신도심에 첫 호텔이 다음 달 문을 연다. 

    시는 1-5생활권(행중심행정타운) 방축천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베스트웨스턴호텔플러스'의 준공을 승인을 마치고 다음 달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호텔은 전체면적 4만1835㎡에 건축면적 4312㎡의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비즈니스 라운지·연회장과 객실 367실, 판매시설 등을 갖췄다.

    호텔은 인근 정부부처를 비롯해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회의 및 전시행사,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호텔 운영을 맡은 베스트웨스턴호텔은 세종시민을 호텔 내 근로자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한다.

    시는 앞으로도 신라스테이호텔, 머큐어엠버서더호텔 등을 순차 건립을 통해 세종시민 및 입주기관 등의 편의 증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태오 시 건설국장은 "이번 호텔 준공을 통해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숙박시설 부재로 인한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