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관리·수탁검사기관 인증서.ⓒ세종충남대병원
    ▲ 정도관리·수탁검사기관 인증서.ⓒ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대한병리학회로부터 '2021년도 병리과 정도관리 및 수탁검사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병리학회가 시행하는 정도관리는 병리검사의 질 개선을 위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실의 안전과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특히 병리검사 및 진단의 품질에 대해 인력, 시설, 환경, 검사실 업무, 검사실 안전 등 전반적 사항을 자료 확인과 현장 실사를 거쳐 보장하는 인증사업이다.

    세종충남대병원 병리과(과장 강동욱)는 운영일반, 조직병리, 세포병리, 면역병리, 분자병리, 계측병리 등 현장 조사가 진행된 6개 전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검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7월 16일 개원에 앞서 병리검사 및 진단과 관련한 규정과 분야별 지침서를 제정하고 꾸준하게 질 관리 활동을 전개해 왔다.

    강동욱 병리과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환자들이 병리검사 결과를 신뢰하고 더욱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