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영상대가 계절과 계절사이’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과 신인연기자상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한국영상대
    ▲ 한국영상대가 계절과 계절사이’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과 신인연기자상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영화영상학과가 제작한 장편영화 '계절과 계절사이'가 제40회 황금 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 감독상과 신인 연기자상을 각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영화촬영 감독협회가 주관한 이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인물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신인 감독상은 ‘계절과 계절 사이‘ 김준식 감독이 수상했으며, 신인연기자상은 ’계절과 계절 사이’에서 서예진 역을 맡은 윤혜리 배우가 받았다. 

    영화 ’다시, 봄‘ 김학수 촬영감독이 촬영상 동상을 수상했다. 

    김학수 촬영감독은 영화영상과 06학번 졸업생으로 영화 ‘다시, 봄’으로 촬영상 동상을 받았다. 

    그는 영화 ‘용의 주도 미스 신’으로 제31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상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더욱 발전한 기술성과 남다른 표현력이 두 번째 수상으로 이어졌다.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준식 감독은 한국영상대 영화영상과 03학번으로 첫 장편영화 연출을 맡았다. 

    김 감독은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접할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에 대해 질문하며 폭넓은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인연기자상을 받은 윤혜리 배우는 최근 드라마와 영화계 관계자 사이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첫 주연 장편 영화로 신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