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관련 종사자 대상…학교 우수사례 소개
  • 세종 한결초 개단 모습.ⓒ세종시교육청
    ▲ 세종 한결초 개단 모습.ⓒ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지역 학교 탐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공간해설사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최초다.

    도시 계획에 따라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시 교육청은 교직원과 교육 관련, 종사자 2명을 학교 공간해설사로 위촉하고, 시범 운영한다.

    해설사는 지역 학교 건축과 우수 학교시설에 대한 탐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의 주요 건축물은 물론 학교별 교육과정 등을 특성에 맞게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학교 탐방은 지역 교육 관련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측면도 있지만 교육수요자가 더 정확히 이해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