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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세종시청 열린 세종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구 을)을 '제31호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3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우 의원은 그동안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만큼 시는 해당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우 의원은 4선 국회의원(17대, 19~21대)으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추진단'의 단장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주도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펼쳤다.국회 완전 이전을 위한 국회 내 국가균형발전특위를 구성하고 의제, 시기, 방식을 합의·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 왔다.우 의원은 수여식에서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에 세종시 발전 기여로 명예시민이 되신 우원식 의원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세종시는 2012년부터 시 위상 제고 등 각 분야에서 시의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 인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