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관람객이 난초과식물전시온실에서 활짝 핀 보춘화 꽃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국립세종수목원
    ▲ 3일 관람객이 난초과식물전시온실에서 활짝 핀 보춘화 꽃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경칩을 앞둔 3일 난초과 식물 전시 온실에서 봄을 알리는 보춘화가 개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보춘화는 난초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이라는 뜻으로 보춘화(報春花) 또는 춘란(春蘭)이라고 부르며, 꽃말은 '소박한 마음'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난초 시장이 크게 형성돼 다양한 품종이 개발, 유통되는 식물이다. 

    수목원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난초과 식물의 수집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