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관·교직원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 기금
  •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는 지난해 기관과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 카드 사용으로 모은 기금 3억8000만 원을 대전시교육청에 기탁했다. 

    대전교육사랑 카드는 시 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이며, 올해 실적은 3억8000만 원이고, 전체 총 기금은 38억5000만 원이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한 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며, 대전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 및 대전교육 가족들의 대전교육사랑 카드 이용액의 일정률을 적립해 조성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 가족의 많은 관심과 카드 사용으로 더 많은 기금이 조성돼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사랑 카드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체육특기생, 학업 성적 우수자 장학금 등 매년 150명 학생에게 지원되도록 재단 출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