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괴산서 감염경로 불명 등 확진자 5명 발생천안·아산 깜깜이 확진자 3명, 괴산 확진자는 ‘무증상’
  • ▲ 지난 26일 백신 접종 장면.ⓒ대전시
    ▲ 지난 26일 백신 접종 장면.ⓒ대전시
    26일 전국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에서 주말인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천안 968번(60대)과 아산 365번(10대), 아산 366번(10대 미만)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분류돼 추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 968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천안 967번(40대)은 해외입국자로 지난 26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확진됐다. 

    충북 괴산에서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40대 내국인인 괴산 82번은 회사 동료와 접촉한 후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27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24일 교현동 충주공판장 △뚜레쥬르충주공판장점 △26일 A떡집 등을 각각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결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