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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산란계농장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사육개체 중 350수 폐사 등 이상증세

입력 2021-02-23 16:49 | 수정 2021-02-24 14:43

▲ 충북도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충북도

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백은이)는 23일 귀래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농장은 지난 9일 충북 충주시 남한강(앙성면 강천리 102)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이동제한 조치 중이었으며, 사육개체 가운데 350수가 폐사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여 원주시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시는 현장 확인 결과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24수 중 9수)이 나와 즉시 농장 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춘천 본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1차 검사 결과는 23일 저녁에 나올 예정이며,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 김천)의 고병원성 여부 정밀검사는 2~5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원창묵 시장은“현재 전국에서 100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축산농가 내·외부 소독은 물론 철새도래지 낚시 자제 및 철새 접촉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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