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충남 4명·대전 3명 등 ‘7명 확진’
  • ▲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뉴데일리 DB
    ▲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뉴데일리 DB
    18일 충남과 천안에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집단감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공주에서 공주의료원 확진자 발생 관련 선제검사에서 공주 99번(60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아산시는 “공주 99번은 지난 11일 확진된 공주 84번과 공주의료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이며 1차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지난 12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99번 확진자의 배우자를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대 천안 945번은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은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946번(10대)은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며, 천안 947번(6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에서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대전 1170~1172번은 70대 2명과 50대 1명이며 이들은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대전 1170번과 1171번은 1115번 관련 확진자이며 1172번은 1108번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