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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가족간 전파 지속…8명 추가 확진

청주 두 가족서 4명 추가 확진, 충주 2명…도내 누적 1513명

입력 2021-01-24 20:56 | 수정 2021-01-24 21:23

▲ 청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뉴데일리 충청본부 DB

휴일인 2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들었지만 가족내 감염 등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청주 6명, 충주 2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 4명은 가족간 전파 사례다. 전날 오후 확진된 40대(충북 1502번)의 배우자(40대)와 10대 자녀 2명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2명은 인후통 증세를 보였고, 1명은 무증상이었다.

또 다른 확진자는 10대 미만 학생으로, 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의 30대 부모도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30대로,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충주 추가 확진자도 가족이다. 50대 아들인 A씨를 통해 80대 부모에게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5일 충주로 돌아왔다. 그는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온 서울의 한 사우나에서 기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사우나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1차에서는 음성이었으나 몸살 증상이 나타나 받은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그의 80대 부모는 지난 16일부터 근육통, 후각 상실 증상이 나타났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13명(청주 526명, 충주 1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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