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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대전·충남서 교회發 집단감염 등 17명 ‘무더기 쏟아져’

대전 중구 A선교회 비인가 국제학교서 6명 무더기 ‘감염’
충남 서천 C교회 교회 목사 전파 5명 등 11명 ‘양성’

입력 2021-01-24 20:34 | 수정 2021-01-24 23:41

▲ 충북 충주시 국원초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충주시

새해 4번째 주말인 24일 대전에서 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6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충남 서천 C교회 목사와 접촉한 5명이 확진되는 등 1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 중구 소재 A선교회 운영 B국제학교(비인가학교) 학생 5명과 30대 교직원 등 6명(961~966번)이 집단 감염됐다. 

A선교회 관련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이 이날 확진된 데 이어 나머지 집단 감염은 중구 소재 A선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비인가 B국제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이들 6명은 기침과 두통, 무증상 등의 발현으로 24일 무더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1차로 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6명이 확진(961~966번)됐고, 2차로 이날 오후 5시 현재  84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시는 학생 122명과 교직원 등 37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 서천과 아산, 천안, 보령에서 휴일인 24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 49~53번은 10, 50대 2명, 60대 2명으로, 이들은 각각 충남 1956번, 1061번, 1971번, 1966번과 접촉한 뒤 확진됐다. 이들은 서천 C교회 목사인 43번과 접촉 후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43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추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천안 827번(60대), 천안 828번(60대)은 가족인 천안 821번(충남 1948번)과 충남 1953번과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 천안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829번(30대), 보령 113번(2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23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도 2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대전과 세종 확진자와 접촉,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아산 기타 4번(30대)은 대전 939번과 접촉한 뒤 지난 23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24일 확진됐다.

아산 기타 5번(40대)도 세종 169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되는 등 이날 대전 6명, 충남에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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