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다문화센터 직원 5명·지인 접촉 등 11명 확진
  • ▲ 심규언 동해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동해시
    ▲ 심규언 동해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동해시
    강원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19일 0시 현재 18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동부구치소 이송 수용자 34명(속초교도소 14명, 영월교도소 20명)을 포함해 156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동해에서 11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춘천 3명, 원주 2명, 양양 1명 등 모두 17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동해에서는 다문화센터 직원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동해 198~199번은 지인인 195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202~205번, 207번은 동해 다문화 센터 직원들로, 이날 무더기 감염이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