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3명·동해 3명·춘천 2명·원주 2명 등 확진
  • ▲ 18일부터 시행되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대전시
    ▲ 18일부터 시행되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대전시
    18일부터 정부의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0단계 시행이 2주간 연장된 가운데 강원지역에서 17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이 발생했다.

    원주와 동해지역에서 새해 들어 가족 및 지인 간 전파로 인한 확진자가 속출했으나 최근 한 풀 꺾였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17일 코로나19 확진자는 강릉·동해 각 3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춘천·원주·영월 각 2명, 태백·삼척·홍천·철원에서 각 1명이 신규 확진됐다.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중 속초교도소와 영월교도소 이송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기타 34포함)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원주 42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동해·철원 196명, 춘천 192명, 강릉 141명, 속초 80명, 홍천 77명, 평창·인제 각 39명, 영월 3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1545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