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해서 가족 전파로 6명 ‘확진’
  • ▲ 충북 충주시가 국원초등학교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가 국원초등학교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충주시
    강원에서 14일 가족 간 전파 등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동해 6명을 비롯해 원주 4명, 춘천‧속초‧철원에서 각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동해에서는 가족 간 확진자가 잇따랐다.

    동해시에 따르면 174~176번은 동해 137번과 144번 가족이고, 177~179번은 동해 173번의 가족이며 이들은 가족간의 전파로 인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418번은 청주시 거주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어 419~420번은 확진자의 접촉자, 421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