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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간호사 4명 등 충북서 12명 추가 확진

학생 4명, BTJ열방센터 발 확진도 잇따라…도내 누적 1436명

입력 2021-01-13 18:27 | 수정 2021-01-14 11:44

▲ 검체 채취 자료사진.ⓒ충북도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새로 나왔다.

청주의료원 의료진과 학생,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 8명, 충주 2명, 괴산·음성 각 1명 등 모두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4명이 줄줄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확진된 같은 격리병동 근무자인 20대 동료(충북 1413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대상 의료진 22명 중 2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병원에서는 현재 5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는 초·중·고등학생으로, 전날 확진된 50대(충북 1420번 환자)의 자녀들이다.

이미 겨울방학에 들어간 중학교를 제외한 해당 초등·고등학교는 이날부터 사흘간 등교중지 조치와 함께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방역당국은 3개교의 학생 313명, 교직원 36명을 합한 349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확진 학생과 접촉한 학생 88명, 교직원 5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 청주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자료사진)ⓒ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청주의 나머지 확진자는 BTJ열방센터 관련자와 접촉한 사례다.

이 확진자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50대(충북 1424번)의 20대 자녀로, 지난달 9일 열방센터를 다녀온 아버지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청주의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도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청소년복지시설을 찾았던 10대와 10대 미만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이중 10대는 열방센터를 다녀온 뒤 확진된 A씨의 접촉자이고, 10대 미만(미취학 아동) 확진자는 모 청소년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충주 94번)의 자녀다.

충주시는 이 복지시설과 3개 소규모 교회의 확진자를 열방센터 관련 감염으로 분류하고 있다.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충주에서만 63명이 됐다.

괴산에서는 초등학생이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달 31일 확진된 괴산 지역아동센터 야간 교사(50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해왔다.

음성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소망병원 입원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51명(환자 133명, 종사자 18명)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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