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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음성 감곡~청주공항 55.3㎞ 지선 건설해야”

수도권 등 국회의원 9명,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건의문 전달

입력 2021-01-13 12:46 | 수정 2021-01-14 12:31

▲ 중부내륙철도 청주공항 지선 노선도.ⓒ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음성 감곡~청주공항간 지선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임호선 국회의원과 조병옥 군수, 최용락 군의회 의장,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는 전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어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을 지지하는 서울, 경기, 충북지역 국회의원 9명이 채택한 공동건의문도 국토부에 전달했다.

군이 요구하는 지선은 경기 수서∼광주∼이천∼충북 음성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55.3㎞ 구간이다.

현재 조성 중인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와 연결하는 별도의 지선을 구축해 달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음성 주민 7만334명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이는 군 전체 인구의 75%가 참여한 것이다.

이처럼 군이 지선 연결에 공을 들이는 건 지역 발전을 위해 이 구간 철도 연결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군은 최소한의 사업비로 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함으로써 수도권과 중부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조병옥 음성군수(왼쪽 두번째)가 12일 국토부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음성군

또한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노선이 건설되면 경기 수서에서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2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 상반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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