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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9일간 숨은 확진자 19명 발견…선별진료소 ‘연장’

市 2월까지 시민 무료 임시선별소 ‘연장’운영

입력 2021-01-13 12:37 | 수정 2021-01-14 12:33

▲ 충남 천안시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19일 간 선별진료소를 통해 19명의 숨은 확진자를 찾아낸  가운데 천안시청사 인근에 설치한 전 시민 대상 무료 임시선별진료소를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13일 종료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연장하고 주말·평일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와 시민들의 자발적 검사 등 급증하는 검사 수요 충족과 함께 2월 설 명절 전후 인구 대이동 등 감염 위험요소에 대비해 수도권보다 한발 빠른 촘촘한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운영 중인 임시 선별진료소는 19일간 11일 기준 9000여 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7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병천 임시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수를 포함하면 양 임시선별진료소의 검사건수는 1만2000여 건으로 누적 검사건수의 10%에 달해 임시선별진료소가 검사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불안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하며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진 사례의 51%가 가족 간 접촉으로 발생함에 따라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외출 또는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도 가족과의 대면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적인 3차 유행상황은 완만하게 감소하는 단계이나 무증상 감염·가족 간 전파 급증 및 설 연휴 등 감염 위험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2월 말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연장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선제적 검사 및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일 낮 12시 현재 7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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