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먼저 달라”는 기관·단체들개인 이틀새 6조8천억 폭풍 매수…‘공포지수’ 강한 경고음정부, 소상공인 버티목자금 지급 형평성·실효성 논란에어로케이, 내달 초 청주~제주 하늘길 난다…노선 허가 절차 밟는 중
  • ▲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북 청주를 방문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12일 청주상당보건소에서 이시종 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 장관은 이어 충북경찰청을 찾아 자치경찰제 준비상황도 점검했다.ⓒ충북도
    ▲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북 청주를 방문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12일 청주상당보건소에서 이시종 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 장관은 이어 충북경찰청을 찾아 자치경찰제 준비상황도 점검했다.ⓒ충북도
    ◇K바이오 인천 ‘뜨는 별’, 대전·충북은 ‘지는 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량 최상위권을 유지하던 충북·대전이 속속 인천에 밀리면서 바이오산업 판도가 인천 중심으로 급속 재편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일경제는 13일자 신문에서 최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한 ‘2019년 기준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와 2014~2018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5년까지만 해도 충북의 절반 수준이었던 인천의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국내 판매·수출)가 2019년 처음으로 충북을 앞질러 국내 2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반면 1997년 오송국가생명과학단지 조성과 2010년대 초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바이오산업 관련 국책기관이 대거 들어서면서 국내 2위 바이오산업 생산량을 기록할 정도로 바이오산업 허브 역할을 했던 충북지역 바이오산업 총생산량은 2019년 1조9553억원에 그쳐 인천 바이오산업 생산량의 80%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는 것이다. 

    바이오 업계는 인천과 충북 간 바이오산업 규모 격차가 한층 더 벌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인천은 K바이오의 ‘뜨는 별’이지만 대전과 충북은 ‘지는 별’이나 다름없다”고 해석, 대전‧충북 바이어산업의 전망을 어둡게 했다. 

    또한 ‘시도 바이오산업 생산량은 대전이 2019년(1624억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위로 밀려난 것은 “대전이나 충북지역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바이오 전문 인력이나 투자가 여전히 적지 않지만, 가시적인 산업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진단이다. 

    충북바이오 산업이 인천에 밀린 배경은 인천이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들을 잇달아 유치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다음은 2021년 1월 13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김학의 불법 출금’ 이용구 기획, 이규원 실행
    법무부 親정권 인사들 2019년 총출동, 공문서 조작·은폐 개입

    -한수원부터 전국항운노조까지…질병관리청에 물밑 민원 넣는 기관들
    한수원 “정전 막아야”
    해양수산부 “외국선원 접촉”

    -70대 할머니 “두장 어치 사주세요”…개미는 오늘도 2조 순매수

    ◇중앙일보
    -“아들 확진됐는데 구치소는 입닫더라…추미애 사과는 변명”
    “수용자라도 투병 상태는 알려줘야지”
    병원 옮겨진 지 하루 만에 “위독하다” 통보

    -오늘 신규 확진 500∼600명대 예상…기도원 관련 확진자 무더기 발생

    ◇동아일보
    -새 임대차법 시행 6개월…내몰리고 내쫓는 ‘도미노 전세난’
    주인 “실거주”에 세입자 연쇄이동… 갈곳 못찾아 5억 뛴 전세로 이사
    “들어가 살겠다” 세입자 내보낸뒤 새로 전세 올려받는 편법도 등장

    -北, 한미훈련때 도발 가능성…“바이든, 미끼 섣불리 물지 않을 것”
    [바이든 시대 일주일 앞으로]
    <上> 北-美관계 ‘운명의 1년’ 시작

    ◇한겨레신문
    -이익공유‧재난연대세…불붙는 ‘K자 양극화’ 해법 논쟁
    코로나 때 호황 누린 플랫폼 등 기업들
    자발적 이익 나누고 사회적 기여 유도
    이낙연 “이익공유제로 고통 분담해야”
    정의당은 “개인 자발성에 기대는 것 한계”
    세금 5%p 한시적 부과 ‘재난연대세’ 제안

    -개인 이틀새 6조8천억 폭풍 매수…‘공포지수’ 강한 경고음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 7개월 만에 최고점
    개인 투자자 12일에도 2조원 넘게 순매수
    고객예탁금·신용융자잔고 역대 최고치 기록

    ◇매일경제
    -동학개미의 분노 “힘들게 주가 올렸는데…정부가 공매도 찬물”
    재개 방침 후 주가 흔들리자
    3월 매도 쇼크 우려감 커져
    정치권서도 금융당국 비판
    “기울어진 운동장 다시 여나”

    -K바이오 ‘뜨는 별’ 인천 ‘지는 별’ 충북
    K바이오산업 실태조사보고서
    바이오 지역 생산량 지각변동

    인천 바이오산업 생산량 2위
    5년만에 7천억→2조4천억
    세계 1위 위탁생산 자리매김

    기관 밀집 바이오허브 역할
    충북, 2015년엔 인천의 두배
    이젠 바이오 생산 크게 밀려

    ◇한국경제
    -9월이면 성인 누구다 ‘무료 백신’…12월엔 마스크 벗나
    정부, 노바백스‧화이자 백신 1500만명분 추가 협상

    집단면역시점 11월에 맞추고 
    내달 노인‧의료진부터 접종

    -美 채권왕 “주식 ‘몰빵’은 위험…채권‧현금 등으로 분산 투자해야”
    제프리 군드라흐 더블라인캐피탈 대표

    ◇충청투데이
    -박범계 청문회 전 숨 죽이는 대전시의회
    朴측근 ‘김종천·윤용대·채계순’ 코로나 이유 징계논의 연기
    소속 정당·후보자 의식 불가피했을 것… 국민의힘 “속내 뻔해”

    -세종시 부동산 시장 혼란… 맞춤형 청약제도 시급

    ◇대전일보
    -중기부 세종행 완결판…지역사회 역량·한계 노정
    이달 중 이전 관보 고시…허태정 ‘반대 입장문’만 내고 소극적 대응

    -대전대 정시 마감 시간 임의로 늘려 공정성 논란
    모집 요강 오후 7시 마감이라고 명시했으나 9시로 늘려 형평성 논란 
    대학 측 “마감 임박에도 지원 고민하는 학생들 많아 편의 고려한 것” 주장

    ◇중도일보
    -정시 모집 지방권 대학 최초 3대 1 수준 못 미쳐
    종로학원 정시모집 접수 분석 결과
    124개 중 71개 3대 1 못 미쳐 57.3%
    정시 3개 대학 지원 ,사실상 미달 우려
    “수도권 집중, 지방 학생 유입 힘들 듯”

    -지역 학대예방경찰관 태부족…대전 1명이 6300여명 담당
    대전·충남·충북경찰 APO 정원 미달
    계급도 경사 이하 집중…“확충 노력”

    ◇중부매일
    -특단 조치라더니… 슬그머니 내린 ‘충북도 공무원 금족령’
    거리두기 유지상태서 이동금지 10일 만에 해제… 적절성 논란

    -제천시, 손실보상적 재난지원금 23억 980만원 지급

    ◇충북일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 윤곽…충북도 준비 속도
    내달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4종 순차 도입
    전국 3천600만·충북 65만 명 우선 접종 대상
    도, 18일까지 예방접종 대응 T/F 구성
    공공병원·독감 백신 지정 의료기관·보건소서 접종

    -에어로케이, 내달 초 청주~제주 하늘길 난다
    슬롯 왕복 2회 확보 …국토부, 노선 허가 절차 밟는 중
    코로나19 장기화 속 자본잠식 …재무건전성 확보 관건
    13일 도의회 특위, 집행부와 대응전략 논의
    ‘공항 활성화’ 외치던 충북 재정 투입할까

    ◇충청타임즈
    -‘약발 안 듣는’ 특성화고 활성화
    정부, 현장실습·취업연계장려금 등 예산지원 불구 
    충북대 등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미달사태 여전 
    특성화고 전형은 인기 … 선취업 후진학 취지 무색 
    신입생 모집도 난항 … ‘학벌 우선’ 인식 개선 절실

    -정부, 소상공인 버티목자금 지급 형평성·실효성 논란
    서비스업 상시 고용인 5인 이상 등 대상서 제외 
    배달호황 업체 ‘보너스’ … 업종·품목별 희비 교차 
    지역소상공인 “매출 반토막 … 규모 턱 없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