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새해 ‘71명 확진’…누적 396명으로 강원서 ‘최다’
  • 충북 충주시가 국원초등학교에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가 국원초등학교에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강원지역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으로 8일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춘천‧원주 각 3명 등 6명으로 확진자가 확 줄었다.

    8일 춘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경기 고양 1474번 접촉자와 해외유입, 그리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누적 확진자는 182명이다.

    원주에서 확진된 3명은 감염경로 미확인 2명과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월 들어 원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7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96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2월 첫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강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419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원주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39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철원 190명, 춘천 182명, 동해 160명, 강릉 127명, 속초 88명, 홍천 76명, 인제‧평창 각 39명, 영월 37명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