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저준위 방폐물 240드럼 경주 반출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 이틀 앞…충남도 “고용유지”에어로-K 첫 취항, 내년 2월초 전망…제주 노선 면허 신청 예산 없다고 동부구치소 수용자에 마스크도 안줬다…첫 사망자 발생
  • ▲ 29일 청주와 옥천 소방대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29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장동열 기자
    ▲ 29일 청주와 옥천 소방대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29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장동열 기자
    ◇‘미세먼지 주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충남 보령화력 1‧2호기가 연내 폐쇄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보령 1‧2호기 폐쇄로 인한 326명의 인력감소는 인력 재편성 및 도내 타 발전소 이동 재배치 등으로 전원 고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세수감소분은 2022~2023년도 예산에 편성, 지원하고 보령에 LNG 냉매물류단지 조성,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실증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발생 주범으로 불렸던 석탄화력(보령 1‧2호기) 2기가 조기 폐쇄됨에 따라 전국 석탄화력 60기 중 가동한 지 30년 된 30기는 폐지하고 이 중 24기를 LNG로 전환된다.  

    ◇ “백신보다 치료제가 부터 나오겠네?”

    “백신보다 코로나19 치료제가 부터 나오겠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허가 신청을 낸 가운데 식약처가 40일 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내년 초에는 힘들고 2분기는 돼야 국내로 들여 올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29일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로부터 코로나 백신 2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백신을 확보했다는 소식은 반갑기는 하지만, 야당을 중심으로 정부의 ‘백신 무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주한 미군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다음은 12월 3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文 “모더나 확보” 자랑했는데…정부승인 안나 못 맞은 한국인 의료진
    주한미군 접종 시작한 날
    우리정부의 승인 아직 안나
    한국인 카투사·의료진은 접종 보류

    -예산없다고 마스크도 안줬다, 秋 법무부의 구치소 5대 실책

    -“확진자들 수백명 오다니” 청송 교도관들 휴직계 내고 탈옥을…
    휴직계 우르르 내고 사표까지 써

    ◇중앙일보
    -변창흠 임명장 준 文 “구의역 김군 발언은 비판받을 만했다”

    -文 사과에도 ‘尹탄핵’ 민다…“레임덕은 내부서 시작”
    당 지도부 “제도개혁 매진하자”에도 강경파 독자행동에 “원팀 민주당 균열 시작됐다”

    ◇동아일보
    -9조원 규모 3차 재난지원금…예비비 68% 한 번에 쏟아 붓는다
    소상공인 최대 300만원 현금
    1월 11일부터 지급 시작
    재난 대응 예비비 68% 써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신청…식약처 “40일 내 검토”

    ◇한겨레신문
    -집단격리 요양병원의 비극…1곳서 한 달도 안 돼 38명 숨져
    [코로나19 사망자수 40명 늘어 최다]

    집단감염 요양병원 전국 17곳 달해
    확진된 의료진이 확진 입원환자 돌봐
    의료장비‧인력 한계 다다른 상황
    “환자 이송하고 지원인력 파견해야”

    수도권에 지정할 전담 요양병원
    새달 중순은 돼야 운영 시작할 듯 

    -터져나오는 비판 “예상대로의 ‘결과’ 아닌 규명된 ‘사실 밝혀라”
    공동행동 “피해자 핸드폰 포렌식, 진술 충분히 뒷받침해”

    ◇매일경제
    -‘건물주 겸 사장’도 최대 300만원…나도 재난지원금 대상?
    3차 재차지원금 Q&A

    유흥업소‧학원‧헬스장 등
    집합금지 업종 300만원 지급
    스키장 인근 대여점도 포함

    미용 200만원‧개인택시 100만원
    대상자에 내달 11일 일괄지급
    예외조항‧대상 꼼꼼히 살펴야
    온라인신청 힘들면 현장접수도

    -부도위기 내몰린 쌍용차 협력사 “금융지원 절실”
    쌍용차 회생절차 연기됐지만
    공장 풀가동 여부는 안갯속

    협력사 240곳 비대위 꾸려
    10월 대금 절반 못 받아 발동동
    “5만명 직원과 가족생계 달려 
    올며 겨자먹기로 계속 납품”

    ◇한국경제
    -불법 사채 연 6% 넘는 이자는 ‘무효’
    정부 ‘대부업법 개정안’ 의결

    미동록 대부업자 최고 금리
    이자율 24%→6%로 낮춰

    ‘무자료 대출’ 법적 효력 인정 않고
    대출 광고 등 처벌 대폭 강화

    -변창흠 “주택시장 불안 해소”…25번째 부동산 대책 나온다
    국토교통부 장관 온라인 취임식
    “도심 저령하고 질좋은 주택 공급
    내년 설 명절 전에 발표하겠다“

    ◇중부매일
    -여‧야, 정정순 의원 고발장 대리 작성 의혹 공방

    -에어로케이 첫 취항 내년 2월초 전망
    제주 노선 면허 신청‧요금고지 등 마무리 

    ◇충북일보
    -“언제까지 버틸 수 있나”…코로나 벼랑 끝 의료진
    열악한 근무환경·업무 가중·감정노동 겪어야
    인력난 갈수록 심화…당장 20명 넘게 필요
    선별진료소 인력 부족 현실화…보조자 100명 부족
    소방서 구조대원마저 확진…"도움 절실"

    -코로나19 사태로 충북도내 유치원 원아모집 미달 잇따라
    까다로운 긴급돌봄 조건이 주요 원인
    출생률 감소·기관내 감염 우려도 영향
    “유치원에서 돌봄 안되면 어린이집으로 이전하기도”

    ◇충청타임즈
    -가정도 코로나 안전지대 아니다
    청주 일가족 2명 확진 판정…제천 가족 4명도 양성
    다중이용시설 중심 전파→가족 접촉 n차감염 확산
    3단계 격상 후 외출금지 수준 방역체계 강화 주장도

    -청주부시장에 임택수‧재난안전실장에 맹경재
    충북도 4급 이상 정기 인사

    ◇충청투데이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아파트 특공 받으면 5년내 실거주”
    주택법 개정안‧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규제지역 읍면동 핀셋지정…주택 실수요자 피해↓
    그린벨트 내 수소차‧전기차 충전 시설 중복 설치 가능

    -“중기부 세종시 이전 보상할 추가 기관 대전시 이전 요구중”

    ◇대전일보
    -“여름엔 찜통 방호복…이젠 추위와의 싸움이네요”
    한밭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 시민대상 무료 검진…의료진 난로 하나에 추위 녹여

    -‘세종 국회의사당’ 공청회 내년 2월 개최 가능할까
    4월 보선 앞두고 여야 대치 정국 예상…개최 합이 약속 지켜질지 의문

    ◇중도일보
    -대전 중저준위 방폐물 240드럼 경주 반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 이틀 앞…충남도 “고용불안, 경기침체 걱정마”
    양승조 지사, 기자회견 열고 종합대책 발표
    고용유지·신사업 통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사회·경제적 피해 주민에게 전가해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