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 태안 낚시배서 서울 확진자 접촉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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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과 아산, 공주, 당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25일 당진과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충남도에 따르면 당진 17번(60대, 충남 828번)는 충남 816번(당진 16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결과 25일 확진됐다.당진 16번은 최근 태안으로 낚시를 갔다가 서울 확진자와 접촉, 감염됐다.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24명으로 나타났다.천안 437번(30대, 충남 829번)은 지난 24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25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이다.당진시는 16번 확진자가 태안 낚시배에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뒤 당진으로 귀가한 뒤 이동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