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 태안 낚시배서 서울 확진자 접촉 ‘감염’
  •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충남도
    충남 천안과 아산, 공주, 당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25일 당진과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 17번(60대, 충남 828번)는 충남 816번(당진 16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결과 25일 확진됐다. 

    당진 16번은 최근 태안으로 낚시를 갔다가 서울 확진자와 접촉, 감염됐다.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24명으로 나타났다.

    천안 437번(30대, 충남 829번)은 지난 24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25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이다.

    당진시는 16번 확진자가 태안 낚시배에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뒤 당진으로 귀가한 뒤 이동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