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9번, 공주 직장동료…감염경로 미확인
  • ▲ 대전 A초등학교 학생들의 코로나19 검사 장면.ⓒ대전시
    ▲ 대전 A초등학교 학생들의 코로나19 검사 장면.ⓒ대전시
    세종에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됐다.

    시에 따르면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근무하고 있는 세종 88, 89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발열과 기침 등으로 이틀 후인 23일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시는 88번 확진자 가족 등 3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도담초와 성당 등 22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89번 확진자(40대)도 88번과 같은 직장인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동거가족 1명에 대해서도 24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동 경로 3곳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충청‧중앙3(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